Las Vegas
미국의 어느 신문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미국 내에서 휴가를 보내기 가장 좋은 곳으로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를 1위로 선정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점잖게 표현해서 라스베가스가 휴가를 보내기 좋은 곳이라 했지만 사실 놀기 가장 좋은 곳이란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밤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라스베가스보다 더 놀기 좋은 곳은 없다고 본다. 라스베가스에서 하루만에 갔다 올 수 있는, 각기 다른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National Park만 6개가 있고, 그 외에 National Monument, National Recreation Area, 그리고 국립공원 못지않게 아름다운 State Park가 많기 때문이다.
도시의 밤문화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라스베가스가 여러 국립공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더 좋았다. 낮엔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을, 밤엔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의 밤문화를 즐겼다.
Hoover Dam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으로 가려면 이 후버 댐을 꼭 지나야만 한다. 네바다주에서 아리조나주로 진입하는 도로가 후버 댐 위에 있기 때문이다. 후버 댐이 네바다주와 아리조나주를 가르고 있다. 후버 댐은 영화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의 악당 메가트론이 갇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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