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 Hoover Dam

여행 2009. 4. 17. 21:56

Las Vegas

미국의 어느 신문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미국 내에서 휴가를 보내기 가장 좋은 곳으로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를 1위로 선정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점잖게 표현해서 라스베가스가 휴가를 보내기 좋은 곳이라 했지만 사실 놀기 가장 좋은 곳이란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밤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라스베가스보다 더 놀기 좋은 곳은 없다고 본다. 라스베가스에서 하루만에 갔다 올 수 있는, 각기 다른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National Park만 6개가 있고, 그 외에 National Monument, National Recreation Area, 그리고 국립공원 못지않게 아름다운 State Park가 많기 때문이다.

도시의 밤문화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라스베가스가 여러 국립공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더 좋았다. 낮엔 자연의 위대함을 경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을, 밤엔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의 밤문화를 즐겼다.

Fremont Street Experience
Fremont Street Experience
Bellagio

Caesars Palace
The Venetian

 

Hoover Dam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으로 가려면 이 후버 댐을 꼭 지나야만 한다. 네바다주에서 아리조나주로 진입하는 도로가 후버 댐 위에 있기 때문이다. 후버 댐이 네바다주와 아리조나주를 가르고 있다. 후버 댐은 영화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의 악당 메가트론이 갇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nyonlands National Park - Island in the Sky  (0) 2009.05.24
Philadelphia Museum of Art  (0) 2009.05.02
Independence National Historical Park  (1) 2009.05.01
Steamtown National Historic Site  (0) 2009.04.18
Watkins Glen State Park  (2) 2009.04.17
Death Valley National Park  (0) 2009.04.17
Grand Canyon National Park  (0) 2009.04.16
Zion National Park  (0) 2009.04.16
Bryce Canyon National Park  (0) 2009.04.16
Gettysburg National Military Park  (0) 2009.04.14
Posted by unforgett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