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himi Inari Taisha에 대해서는 신전이라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 굳이 인터넷을 뒤지면서까지 알고 싶지도 않다. 내가 이곳을 찾은 유일한 이유는 이곳이 '게이샤의 추억 (Memoirs of a Geisha, 2005)'에 나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게이샤의 추억'도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는 아니지만 너무나도 귀여운 어린 치요(Suzuka Ohgo)가 게이샤가 되고 싶은 희망을 품고, 특히 Fushimi Inari Taisha에서 유명한 일본의 전통 문 도리이를 뛰어가는 장면은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Fushimi Inari Taisha는 이나리산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산을 올라가는 트레일 - 왕복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 을 만 개가 넘는 도리이들이 터널처럼 덮고 있다.

 

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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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nforgettable